사천시,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업'

인센티브 인원 20% 완화, 숙박비 지원 50%로 인상

경남 사천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대해 지급하던 인센티브를 기준 인원 20% 완화하고 숙박비 지원액을 50%로 인상해 다가오는 6월부터 8월까지 변경 지원한다.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는 시에 국내·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가 시 숙박시설과 음식점, 관광지 또는 체험시설을 이용했을 경우에 숙박비와 교통비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변경되는 지원 내용은 기준 인원은 20명에서 15명으로 20% 완화하고 숙박비 1박 1만5000원, 2박 이상 3만원으로 50%를 인상하고 여행일 기준 5일 전에 제출하던 사전계획서는 3일 전까지 제출하면 된다.

▲사천시청 전경. ⓒ사천시

김동수 기자(=사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