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농산물 공동브랜드‘진주드림’선포식

5월말까지 사용 신청받아 6월초 사용승인

경남 진주시는 시청 시민홀에서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농업인, 지역농협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공동브랜드 ‘진주드림’선포식 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농산물 공동브랜드 개발은 조 시장의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신선농산물 수출 1위 도시 진주의 위상에 걸 맞는 대표 브랜드를 개발해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마케팅 전략으로 시 농산물의 이미지를 한층 더 높이는데 그 의미가 있다.

시는 지난해 5월 개발용역에 착수해 ‘진주드림’이란 네이밍과 디자인 심볼을 개발하고 포장재 디자인, 관리 매뉴얼 제작, 관련조례 제정 등 기반을 갖추어 본격적인 출발을 앞두고 있다.

▲농산물 공동브랜드 진주드림 선포식 행사를 가졌다.ⓒ진주시

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진주드림’은 진주의 보석같이 귀한 농산물을 드린다는 의미와 꿈(dream)을 담아 드린다는 중의적 의미를 가지고 있고 디자인 심볼은 농부의 정성을 가득 담아 드린다는 표현으로 디자인 됐다.

시는 오는 5월말까지 조직체(농협, 법인 등)로 브랜드 사용 신청을 받고 있고 6월초 진주시농산물공동브랜드위원회 심사를 거쳐 자격요건을 갖춘 조직체에 한해 브랜드 사용승인 및 포장재, 공동선별비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에서 생산된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 ‘진주드림’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다”며 “신선농산물 생산 및 수출의 중심지로서 입지를 굳건히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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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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