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 국립공공의대' 설립 관련법 재발의 추진

▲남원 국립공공의대 설립 부지 ⓒ전북도

전북도가 서울시의 공공의대 설립 추진 발표와 상관없이 21대 국회 개원과 함께 '남원 국립공공의대'설립을 위한 관련법 재발의 등 각종 절차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서울시가 밝힌 공공의대 설립은 지방정부 차원의 추진인 반면, 전북도가 그간 추진해온 남원 공공의대는 지난 2018년 9월에 발의된 '국립공공의료대학원'과는 차이가 있다는 것.

이에 전북도 관계자는 "박원순 시장이 필요하다면 여러 지방정부와 공동으로 공공의과대학을 설립하는 방안도 논의할 수 있다고 했지만 전북도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공공의대와는 상관없이 중앙부처와 협력하는 국립공공의대 설립을 위해 21대 국회 개원과 함께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북도는 조속한 국립공공의대 설립을 위해서는 관련법이 제정되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판단을 갖고 있다.

이같은 판단 아래 도는 21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관련법을 재발의하고 법 제정까지 빠른 시일 안에 처리될 수 있도록 도내 정치권과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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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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