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코로나19 마지막 환자 완치

관내 5번 확진자, 지난 3월 4일 확진...지난 19일 퇴원

경북 고령군은 코로나19로 치료를 받아오던 마지막 입원환자가 완치돼 지난 19일 퇴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추가 완치자는 고령군 5번 확진자로 지난 3월 4일 양성 판정을 받아 김천의료원과 강원대병원에서 입원치료 중 지난 19일 퇴원 및 격리해제 됐다.

고령군은 지난 2월 26일 첫 확진자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지난달 2일 마지막 확진자 발생이후 현재까지 47일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 등 안정국면을 보이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다행히 최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생활밀착형 방역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코로나 19 극복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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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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