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선불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 현장 신청이 오는 18일부터 읍·면·동사무소에서 시작된다.
15일 전북도에 따르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선불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기를 희망하는 도민들은 주소지 시·군 홈페이지 신청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다.
세대주 신청이 원칙이나 세대주가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대리인이 위임장과 대리인 본인 신분증과 세대주와 대리인 관계증명서를 지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이 한꺼번에 몰려 현장이 혼잡할 경우를 대비해 14개 시·군별로 '세대주 출생년도 요일제' 또는 '마을별 요일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군별 지원 수단도 '선불카드'만 지원하는 시·군은 전주시와 군산시, 정읍시, 남원시, 완주군, 진안군, 무주군, 순창군이다.
장수군과 임실군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원되고, 나머지 4개 시·군은 선불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모두 지원한다.
지역 제한에도 차이가 있다.
전주시와 완주군, 고창군은 선불카드 경우 도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하고, 나머지 시·군은 주소지 시·군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14개 시·군은 오프라인 신청·접수를 위해 읍·면·동 주민센터에 접수창구를 설치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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