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범 제주시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주거취약 가구를 방문하고 위문물품을 전달했다.
고희범 시장은 13일 컨테이너 등에 거주하는 주거생활이 취약한 29가구를 방문해 위로하고 위문물품 여름이불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제주시가 코로나19 영향으로 가정의 달 행사들이 대부분 취소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지역사회로부터 소외될 수 있는 주거취약가구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방문한 주거취약가구는 제주시에서 관리하는 장애 노령 단독가구로 컨테이너 등에 홀로 거주하는 총 29가구이다.
제주시는 주거취약가구에 대해 화재 재난 등 위험으로부터 사전 예방 점검을 실시하고 읍면동 담당공무원과 이웃 통 리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자원망을 활용해 수시로 방문 관리하는 등 사회적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있다.
고희범 제주시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야 한다"며 "자주 찾아뵙는 작은 손길이 희망을 넘어 미래를 함께 그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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