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가정에 머무는 청소년 위해 환경 교재 무료 배부

초·중학생 및 시민 대상으로 3000세트가량 이달 중 보급 계획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개학과 사회적 거리 두기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청소년들을 위해 실내 학습이 가능한 교재가 무료 배부된다.

부산시는 초·중학생 및 시민에게 환경교육 교재·교구를 무료로 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 환경교육 무료 교재·교구 활용사진. ⓒ부산시

부산시환경교육센터와 관내 현직교사들이 공동 개발한 미세먼지 경보 SOS, 우리가 몰랐던 부산의 자연환경 이야기 팝업북, 을숙도 생태탐험 총 3종 교재를 무료로 배송해 준다.

신청 수량은 한 가정당 교재·교구별 1세트씩이며 부산시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고 오후 3시까지 신청분은 당일 택배를 통해 배송된다.

부산시는 현재 보유량 3000세트를 이달 중에 우선 보급할 계획이며 신청자가 많은 경우 예산의 범위 내에서 추가 보급도 계획 중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학생들이 집에서 환경교육 교재·교구를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배부를 시작했다"며 "교과연계도 가능하니 부모님과 함께 적극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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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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