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 운영

5월~7월간...농촌 일손 부족 해소 기대

경북 청도군은 코로나19로 인해 농촌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5월부터 7월까지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일손돕기 알선창구’는 인력이 필요한 농가와 군부대, 민간단체 등 일손돕기 신청자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군 단위 창구에서는 일손돕기 신청자를, 읍·면 단위 창구에서는 일손돕기 희망 농가를 상시 접수받는다.

일손돕기 희망 농가는 코로나로 피해를 입은 농가, 기초생활 보호대상 농가, 참전용사, 고령, 부녀자 농가,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 기상재해를 입은 농가 등에 우선 지원되며, 일손돕기 신청자에게는 중식 및 간식, 보험, 작업 모자, 마스크 등을 지원한다.

이승율 군수는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 운영 등으로 상반기에 6000여명의 인력을 농가에 지원해 농촌 일손 부족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뿐만 아니라 농촌인력지원센터, 농기계 임대 사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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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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