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는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고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친환경 CNG 살수차를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미세먼지 및 폭염주의보 발령 시 유동인구 밀집지역과 차량 통행이 많은 도로 등에 살수차 1대를 투입해 도로 살수를 실시하며, 운행 차량은 친환경 CNG 고압살수차량(6.7톤)으로 경산시 주요도로변에 일 2회 이상 운영한다. 여름철 불볕더위와 미세먼지를 동시에 잡기 위해 살수 차량을 적극 활용할 계획으로 운행결과에 따라 살수구간, 살수횟수 등을 조정하여 지속적으로 미세먼지와 폭염에 대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할 예정이다.
김인원 경산시 환경과장은 “미세먼지 저감조치와 폭염대응을 위한 도로 살수차 운영으로 대기질 개선과 시민 건강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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