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지역 창업체험센터 운영사업’ 선정

4차 산업시대에 맞는 다양한 창업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대구한의대학교는 경북교육청이 주관한 ‘2020년 지역 창업체험센터 운영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 스마트폰 앱 개발원리를 배우는 학생들 ⓒ 대구한의

‘지역 창업체험센터 운영사업’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초·중·고 학생들에게 창업체험 교육을 제공해서 창업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는 한편, 학생의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함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대구한의대는 경북교육청으로부터 4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오는 12월까지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경북도내 소재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앱 제작과 활용법, 화장품 제조 및 뷰티 상품 마케팅 체험, 창업자 초청 특강 및 멘토링,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창업기업 현장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변창훈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 사회의 창업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다양한 창업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 스스로 자신의 창업과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우 기자(=경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