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오는 15일까지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비상근무체제 가동

산불 취약지역에 지역책임관제 운영 등

1. 경북 성주군은 최근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15일까지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 이병환 성주군수 산불감시원 격려 방문 ⓒ 성주군

군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단계로 발령됨에 따라,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을 강화하고 공무원 1/4 인원을 주요 취약지역에 배치하여 지역책임관제를 운영하고 있다.

1. 지상감시원, 감시탑 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감시카메라, 임차헬기 등 산불인력과 장비를 활용하여 입체적인 산불감시망을 구축하여 산불예방과 초동진화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1. 이병환 군수는 황금 연휴기간 동안 읍면 산불방지대책본부와 산불 감시탑을 직접 방문하여 근무상황을 점검하고 직원 및 근무자들을 격려했으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아름다운 산림을 지키는데 전 군민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창우 기자(=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