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해 보건소 내에 ‘출산․육아용품 대여실’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 ‘출산․육아용품 대여실’은 짧은 사용기간에 비해 비싼 가격·큰 부피를 가지고 있는 육아용품을 무료로 대여해 줌으로써 출산 양육가정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고 환경보호, 물자절약에도 기여하고 있다.
- 대여 기간은 출산용품 30일(최대 90일), 육아용품 10일(최대 90일)이며 올해 4월 유아 웨건, 회전형 유모차, 다기능 보행기, 에듀 테이블 등 실용성 있는 6종의 품목을 새로 구비했다. 그 외 아기침대, 뉴어라운드위고, 액티비티가든, 쏘서, 유축기 등 총 31종 423개의 대여물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출산·육아용품 대여실’ 앞 유모차 소독기에서 용품을 소독한 후 대여할 수 있다.
- 또한, 육아용품 교환코너에서는 성장단계별 사용시기가 지나 쓰지 못하는 장난감, 의류 등 육아용품을 교환하기도 하고, 기부하여 필요한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임산부 및 영유아의 부모는 회원등록 후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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