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전북 최초' 출산 친화 할인가맹점 본격 운영

ⓒ김제시

전북 김제시가 아이낳기좋은세상운동본부와 민관협업을 통해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으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출산친화 할인가맹점 사업'을 전북 최초로 추진한다.

24일 김제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한달 동안 지역내 가족친화업소 위주로 1단계 가맹점을 공개 모집한 결과, 총 32개 업체에서 참여 신청을 해서 가맹점 32개 업체를 대표해 1호점인 '휘게팜(농가형 까페)' 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할인가맹점 이용대상은 김제시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다자녀가족으로 임산부는 신분증과 임산부 수첩을, 다자녀가족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정부24앱)를 제시하면 이용 금액의 최소 5~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제시는 참여 업소에 출산친화 할인업소 표지판을 제작 배부하고, 시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2단계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김제시 기획감사실 인구성장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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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청

전북취재본부 유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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