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학교, 밀양 연극촌 활성화 위해 업무협약 체결

대경대, 지난달 위탁운영기관 선정...효율적인 위탁운영 및 활성화 목표

  1. 대경대학교는 경남 밀양시 소재 '밀양 연극촌' 활성화와 지역 특화사업 추진 등을 위해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 대경대학교와 밀양시 업무협약 ⓒ 대경대학교

밀양 연극촌은 토지 1만6104㎡, 건물 4578㎡의 면적으로 연극제작, 교육, 포럼개최, 연구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종합예술촌으로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시설물을 갖추고 있다.

  1. 대경대학교는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5일간 밀양시에서 공개 모집한 위탁운영기관 공고에 최종 선정 사업자로 선정돼, 협약 체결 후 향후 3년간 밀양 연극촌을 운영하게 된다. 밀양 연극촌 위탁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체결을 통해 연극촌의 운영 계획 수립 및 활성화 사업, 공연·축제 및 문화체험 등의 프로그램 운영,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이채영 대경대학교 총장은 “‘밀양이 예술이다’ 라는 사업 비전을 설정, 공연예술가들의 창작센터로서 역할 그리고 대경대학교의 특성화를 연계한 예술축제, 예술교육, 예술기획 등의 예술교육의 장으로의 발전, 연극촌 활성화를 통한 밀양 관광의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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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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