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 우루과이에서 입국한 60대

열흘 뒤 검체검사 결과 양성 판정 받아, 시 보건당국 "역학조사 진행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부산에서 해외 입국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23일 부산시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으로 추가 확진자가 1명 발생해 총 확진자 수는 133명이다.

이날 추가로 확진된 133번(67세 남성 사상구) 환자는 이달 13일 우루과이에서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 부산의료원 선별진료소. ⓒ프레시안(박호경)

입국 당시 133번 환자는 공항 검역소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열흘 뒤에 다시 검체검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 환자의 감염경로와 접촉자를 역학조사 하고 있다"며 "현재 부산의료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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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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