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지역 주민의 학습역량 강화와 평생교육시스템 구축을 위해 '2020 김제시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우수프로그램'을 심사 선정하고 총 사업비 3150만 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에는 시민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학습망 구축을 목표로 자유로운 학습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우수동아리 10개, 신규동아리 2개, 우수프로그램 5개를 최종 선정했다.
우수동아리 부문은 전년도 활동 실적평가와 당해년도 사업 계획평가를 우수프로그램은 사업의 수혜성 등 기관평가와 프로그램 평가로 구분해 김제시 평생교육협의회를 통해 심사 선정했다.
우수동아리 부문에는 실버회원으로 구성돼 마술을 학습하고 지역내 아동과 소외계층을 위해 마술봉사활동을 펼쳐온 '지평선 마술협회'가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됐고, 우리쌀을 활용한 레시피 개발 및 꾸준한 재능기부활동을 병행한 지평선 쌀빵연구회를 비롯한 10개 학습동아리가 지원을 받게 됐다.
참신한 동아리 발굴을 위해 마련한 신규동아리 부문에는 지평선 서각회와 김제 팬플룻동호회가 선정됐다.
평생교육 기관 및 비영리법인에게 지원되는 우수프로그램 부문에는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꿈꾸며 성장하는 청년장애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전래놀이교실’이 선정됐으며, 김제노인종합복지관의 '바늘양지' 침선규방공예 교실’ 등 4개 프로그램이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지원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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