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사업 시행’

ⓒ김제시

전북 김제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8,237가구 9,842명에게 한시생활지원금으로 총 44억을 지원한다.오는 20일부터 검산동, 신풍동, 교월동,요촌동, 금구면, 금산면, 용지면 등 7개 지역 배부를 시작으로 12개 읍,면 지역은 오는 23일부터 지급 할 계획이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에게 김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 및 소비 여력을 높여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를 촉진할 방침이다.

지급된 상품권은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상자에게 배부 시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사용할 것을 권장할 예정이다.

지원금액은 급여자격별 가구원 수별로 차등 지급한다.

(4개월 지급 총액 기준, 만원)

구분

1인가구

2인가구

3인가구

4인가구

생계 의료

52

88

114

140

주거 교육 차상위

40

68

88

108

한시 생활 지원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지급 기간 중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주민센터에서 받을 수 있으며 대리수령은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나 거동불편자, 장기입원자 등은 본인이 아닌 부양의무자가 대상자의 위임장 및 신분증, 대리인 신분증을 지참하여 수령 할 수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한시생활지원을 통해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소비촉진 및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며 “상품권의 빠른 소비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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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청

전북취재본부 유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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