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시민이 주인 울산 실현' 종합계획 추진

4대 분야 60개 과제오 구성한 계획안 통해 체감 가능한 성과 창출 노력

올해 울산의 정책 주요 목표인 '시민이 주인'을 실현하기 위한 종합 계획안이 추진된다.

울산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 창출을 위해 '2020년 울산시 혁신 실행계획’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 울산시청 전경. ⓒ프레시안(박호경)

'시민이 주인인 울산 실현'을 비전으로 하는 이 계획은 '2020년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2월 18일 국무회의 확정)'과 연계되어 있다.

주요 내용은 참여·협력·서비스·일하는 방식 등 4대 중점 분야 60개 과제로 구성됐으며 분야별 주요 과제를 보면 울산시는 참여 분야와 관련, 시민 소통의 가치를 담은 참여예산 운영과 소통 참여단 운영 등 시민 참여 확대를 통한 지역 혁신 활성화를 도모한다.

협력 분야는 민관협력을 위한 시민사회 자율성 확대 및 교류 강화를 위해 지역 특성형 안전마을 만들기,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확대 등을 추진한다.

서비스 분야는 저소득 독립유공자 유족 생활지원수당 신규 지원, 일자리재단 출범 및 일자리정보 접근성 제고, 울산페이 발행 및 확대 운영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목표로 다양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적극적이고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목표로 하는 일하는 방식 분야에는 적극행정 추진체계 강화 및 우수사례 확산, 상수도 원격 검침 서비스 시범 운영 등의 과제가 추진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0년 지방자치단체 혁신 종합평가와 연계해 실행과제 추진상황을 정기 점검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 창출을 위한 과제를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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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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