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을 열흘 앞두고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가 국회의원 선거 투표소 912곳을 확정했다.
부산시선관위는 선거인의 투표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투표소 912곳 가운데 899곳의 투표소를 1층 또는 승강기가 설치된 장소에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에서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통해 유권자들이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고 성명과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본인의 투표소와 약도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부산 지역은 150만여 가구에 투표 안내문과 정당 후보자 선거공보, 거소투표신고자 6709명에게 거소투표용지를 함께 발송했다.
유권자는 선거공보를 통해 후보자의 정견·공약과 재산·병역사항·세금납부, 체납사항·전과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투표 안내문에는 선거인의 성명과 선거인 명부 등재번호,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 참여 방법이 게재됐다.
부산시선관위 관계자는 "후보자에 대한 정보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정책공약알림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며 "선거공보를 꼼꼼히 살펴보고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확인한 뒤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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