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전주갑 염경석 후보는 2일, 제1호 공약으로 "전주형 그린 뉴딜" 정책을 발표하고 대중교통의 '완전 무상교통'을 약속했다.
염경석 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공약 발표를 위한 기자회견을 갖고 "기후 위기는 바로 전주시민의 문제"라고 주장하고 "전주의 대중교통을 바로 잡고 수소경제, 공유경제를 묶어 전주만의 방식으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경제전환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염 후보는 첫째로 노인과 청소년을 시작으로 전 연령층으로 무상교통 범위를 확대하고 공유자전거를 1,000대로 대폭 늘려 대중교통과 무료환승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특히, "신호등이 없는 자전거 고속화도로를 만들어 전주를 명실상부한 자전거도시 로 만들고 수소경제와 접목시켜 전주시가 수소,전기차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그동안 전북에서 생산되는 수소버스가 전북에서는 단 한대도 운행되지 않고 모두 서울과 울산 등 타 지역으로 보내진 것은 전북의 맹주를 자처한 민주당과 민생당 정치인들의 무능때문" 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염경석 후보는 "준비가 갖춰진 것 조차지키지 못하면서 선거때마다 감언이설만 늘어 놓는 무능한 정치, 꼼수정치를 이번 선거에서 도민들께서 반드시 심판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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