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북 도지사는 1일, 전주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전단과 방역품을 건네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현장 캠페인을 펼쳤다.
송 지사는 이날, 전주역 대합실과 개찰구 등에서 외지 방문객을 비롯한 도민들에게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요청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동참을 통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호소했다.
송 지사는 특히 최근 3일간 해외 입국자와 다른 지역 출신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청정 전북'을 지켜가자고 강조했다.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최근 3일 동안 4명이 발생하는 등 현재까지 모두 14명의 확진자 중 6명은 해외 입국자, 6명은 대구·경북 지역 유입사로 대부분 다른 지역에서 감염됐다.
송하진 도지사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감소하고 있는 시점에 해외 입국자 및 다른 지역 출신 유입자의 확진 판정이 늘고 있어 방역망을 더 촘촘히 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