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전주을 오형수 후보는 1일, 21대 총선 최대 이슈로 떠오른 대한방직 부지 개발과 관련해 "도시개발법에 따라 전주시 주도의 공공개발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오 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제안하고 "도시개발법 제 3조에 따라 대한방직 부지는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요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전주시가 직접 공공개발을 실시할 경우 지자체의 예산을 최소화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와 함께 대한방직 부지에 "143층 타워와 주상복합아파트,쇼핑몰을 계획하고 있는 토지소유주 (주)자광측에서도 환지받는 토지에 자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형수후보는 "전주시가 직접 도시개발 사업을 시행한다면 최소한 예산으로 사업을 신속하고 공익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형수 후보는 이번 총선의 특징은 "정책상상력이 없고 '민심 불감증'의 뻔한 선거를 하고 있다"는 것 이라며 "존재감없는 선거운동을 하는 여당후보 보다 또 여당의 수십석 보다 정의당 한석이 정치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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