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구 주민들 "전주시청사 생명고 부지 이전 환영" 입장 밝혀

▲31일, 전주 덕진구 인후동과 호성동 일대 주민 5명이 전북도의회를 찾아 민생당 정동영 후보가 밝힌 '전주시청사의 생명과학고 부지 이전 공약을 환영한다'고 밝히고 있다. ⓒ최인 기자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 등 4개동 지역 일부 주민들은 31일, "전주시청의 생명과학고 부지 이전 공약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전주시 인후동, 호송동,진북동,금암동 일대 거주하는 주민 5명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동영후보가 발표한 전주시청의 전주생명과학고 부지 이전 공약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들 주민들은 "전주 시청사가 현재의 생명과학고 부지로 이전하게 되면 낙후된 인후동을 비롯한 금암동과 진북동, 호성동을 살리고 침체된 주민들은 다시 활기를 띠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민들은 "대안없는 무조건적인 반대가 그동안 어떻게 지역발전의 발목을 잡아 왔는지 지난 수십년동안 직접 눈으로 지켜봐 왔다며서, 대안없는 반대로 지역발전의 기회를 걷어 찰 때마다 '놓친 물고기가 가장 크고 아깝다'는 말이 실감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전주생명과학고 운영위원회와 총동창회 관계자들은 전주시청사의 생명과학고 부지 이전을 반대한다고 밝히고 "정동영후보의 공개 사과와 함께 학교이전공약 철회"를 촉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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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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