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병 선거구 민생당 정동영 후보는 31일, 제3호 공약으로 "전주4차산업혁명 1조원 청년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정동영 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의 1인당 지역내 총생산은 전국 9개도 지역 가운데 꼴찌로 전주의 아들,딸들이 일자리를 찾아 줄줄이 고향을 떠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후보는 "이같은 전북경제를 획기적으로 견인할 산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 이를 위해 당선 이후 탄소와 수소, 드론이동체 산업을 전주의 중심산업으로 키우고 청년 4차산업혁명단지와 청년희망구조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전주경제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드론산업체들을 육성하고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드론혁신지원센터 및 드론 이동체 산업단지'조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정후보는 특히 "20대 국회에서 각종 사업비를 확보했다"며 "탄소산단 1800억, 수소산단439억, 청년4차산업혁신단지 1000억원 등 4,500억 원이 이미 종자돈으로 마련돼 있다."고 말했다.
정후보는 "실행력과 돌파력이 중요하다"며 "불가능하게 보였던 일들 해낸 돌파력을 가지고 21대국회에서 일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정동영 후보는 "4.15 선거는 뒤쳐진 산업을 뒤쫓아 따라가느냐 아니면 미래산업을 미리 가서 선점해 전주의 실물경제를 살리느냐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며 "정동영이 뿌려 놓은 씨앗들이 큰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다시 한번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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