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해외 입국자로부터 ‘지역사회 감염’ 선제적 차단

기차역, 버스터미널에서 바로 자가 이동 교통편 제공

장성군이 해외에서 입국하는 주민의 자가격리를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지역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함이다.

지난 29일 군에 따르면 장성군은 공항에서 리무진이나 KTX 등을 이용해 장성으로 들어온 입국자가 자차 귀가가 어려울 경우,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고 자가로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편을 제공 중이다.

▲해외에서 입국하는 주민의 자가격리를 지원하고 있다. ⓒ장성군

입국자가 장성군 보건소에 격리자 이송을 신청하면, 군은 신청자의 일정에 맞춰 장성·정읍·송정역 또는 장성공영버스터미널로 앰뷸런스를 보내준다. 신청은 본인 또는 입국자의 가족이 할 수 있다.

해외에서 장성으로 유입된 주민은 14일 격리 대상으로, 장성군은 격리기간 동안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해당 주민의 건강을 확인하며 방역용품 및 생필품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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