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정의당과 민중당 후보 5명 지지선언

▲30일, 민주노총 전북본부가 정의당,민중당 후보 5명을 지지후보로 선언하고 있다. ⓒ프레시안

민주노총전북본부는 30일, 전북도의회 브리핌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의당과 민중당 후보 5명을 지지 후보로 발표하고 기득권정치와 불평등.양극화 사회를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이 자리에는 정의당 전주시갑 염경석, 전주시을 오형수,익산시 을 권태홍,남원임실순창 정상모 후보 등 정의당 후보 4명과 민중당 익산시갑 전권희 후보가 참석했다.

민주노총은 "4.15총선이 눈앞에 다가왔지만 '코로나19' 위기로 노동자,민중의 삶은 피폐해졌으며 이로 인해 깜깜이 선거가 돼버리면서 후보의 자질과 정책은 실종되고 친문,반문을 묻는 선거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민주노총은 또 "방역정책은 어느 정도 성공했을지 몰라도 경제정책은 매우 미흡하다"면서 "집권여당은 예산집행을 주저하고 있고, 미래한국당은 정쟁만 일삼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은 따라서 "불평등한 사회 일수록 사회적 약자는 재난에 취약할 수 밖에 없다."며, 이들 후보를 "'민주노총 후보'로 확정하고 불평등한 세상을 바꾸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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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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