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무역사절단, 일본과 220만 달러 수출 계약

국내 8개사 참가해 도쿄, 오사카서 해외바이어와 미팅, 현장 방문 등 진행

울산 무역사절단이 일본과 220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

울산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는 지난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일본 도쿄, 오사카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338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과 220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 울산시 무역사절단 상담 모습. ⓒ울산시

이번 무역사절단은 진양화학, 노벨정밀금속, 인텍, 대진상사, 보승하이텍, 선우하이테크, 케이랩스, 트루자임 등 총 8개사가 참가했으며 상담회장 방문 바이어 미팅과 해외바이어가 운영하는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 상담하는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도쿄 지역에서는 지능형 불꽃감지기 전문 제조업체인 ㈜인텍의 경우 기존에 접촉을 해오던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하고 향후 구체적인 설비 도입 시기, 수출 협상 및 재방문 일정을 논의하는 등 수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추가 협의를 이어갔다.

오사카 지역에서는 공작기계 전용기 취급업체인 대진상사가 방문 상담을 통해 35만 달러의 계약 체결과 샘플 및 제품의 추가 주문을 요청 받는 등의 수출성과를 거두었다.

울산시 관계자는 "무역사절단을 통한 수출 상담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 마케팅사업에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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