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한국당 당정협의회, '2030 등록엑스포' 유치 논의

김해신공항, 식수원 확보 등 부산 현안 사업 상호 협력방안 토론

부산시는 올해 처음으로 자유한국당과 당정협의회를 열고 올해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부산시와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은 2월 2일 12시 30분 여의도 켄싱턴호텔 회의실에서 2030 부산등록엑스포 유치 등 현안사업 논의를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당정협의회에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부산시 주요 간부 공무원, 자유한국당 부산시당 이헌승 위원장 등 지역 국회의원이 참석한다.

▲ 지난해 8월 28일 오전 11시 여의도 켄싱턴호텔 회의실에서 열린 부산시와 자유한국당 부산시당 당정협의회. ⓒ부산시

이날 회의는 부산시의 시정운영방향과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와 현안 사항에 대한 협력 당부, 참석자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시는 이번 회의에서 국가 사업화 여부가 곧 결정되는 2030 부산등록엑스포에 대한 적극적 관심과 지원을 의원들에게 당부하고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관문공항다운 김해신공항 건설, 청정 식수원 확보, 엄궁대교, 분뇨처리시설 현대화 등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주요사업과 법률 제·개정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서병수 시장은 "올해는 현안사업들이 보다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연초부터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정치권이 부산 현안 해결의 돌파구가 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공조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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