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이번 주말 전북 전주를 찾아 "나는 왜 정치를 시작하는가"라는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30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사단법인 사람과미래(이사장 이연숙)가 박 시장을 초청해 12월2일 오후 3시부터 전북건설회관 두나미스홀 6층에서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 박 시장은 강의와 함께 참석자들과 바람직한 정치의 효율적 방향에 대한 생각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연숙 이사장은 "박원순 시장의 서울시 정책은 대한민국 정책이 될 만큼 시민 눈높이와 맞닿은 소통의 결과다"면서 "이번 특강이 유권자의 선택과 역할을 확장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사람과미래는 소수의 특권이 아닌 다수의 권리가 실현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정책연구소와 시민아카데미를 운영하고 그동안 김성주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등이 참여하는 10개의 강의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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