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미 시의원, 정의당 부산시당위원장 선출

"내년 지방선거는 정의당 성장을 위한 중요한 징검다리"

정의당 신임 부산시당위원장에 박주미 전 시의원이 선출됐다.

정의당 부산시당은 지난 11일 열린 정의당 4기 전국동시당직선거에서 박 위원장이 단독후보로 나서 당선됐다고 12일 밝혔다.

신임 박 위원장은 민주노동당 소속으로 지난 제4대 부산시의회 의원을 지냈다. 지난 2012년 정의당 부산시당 초대공동위원장을 지냈으며, 사회복지연대 공동대표이자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위원장에는 황선희(전 부산시당 여성위원장), 석병수(현 공공운수노조 부산울산본부장), 정종호(전현직 남수영 지역위원장)이, 지역위원장으로는 신수영(금정동래연제), 정종호(남수영), 김주영(부산진구), 최태영(해운대기장),강지우(동중서영도), 강용준(북강서사상), 배종용(사하구)이 각각 당선됐다.

박주미 신임 위원장은 소감을 통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새롭게 들어선 문재인 정부를 견인하면서도 "여전히 바뀌지 않고 있는 부산시를 견제하는 이중의 역할이 정의당에 주어졌다"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고 이를 토대로 제1야당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1일 정의당은 동시당직선거를 통해 이정미 의원을 당대표자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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