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건희 회장 사생활, 물의 빚어 죄송"

<뉴스타파> 이건희 성매매 의혹 보도 관련 입장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성매매 의혹에 대해 삼성 측은 "이 회장 사생활과 관련된 문제여서 회사로선 드릴 말씀이 없다.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지난 21일 밤 <뉴스타파>는 이 회장의 성매매 의혹 관련 영상을 보도했다. <뉴스타파>는 이 영상이 2011년 2월부터 2013년 6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이 회장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과 논현동 고급빌라에서 몰래 촬영된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22일 오전, 삼성 관계자는 이 보도에 대해 "물의 빚어 송구스럽다"라는 입장을 내놨다.

한편, 이건희 회장은 지난 2014년 5월 10일 서울 이태원 자택에서 급성 심근경색으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은 후 일반병동으로 옮겨져 현재까지 입원 중이다.

▲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연합뉴스

성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