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원들, 주승용 당 지도부 복귀 촉구

[언론 네트워크] "새정치, 더 이상 분열의 나락으로 빠져서는 안 돼"

광주광역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들이 "혁신과 통합의 길로 나아가자"고 촉구하고 나섰다.

광주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들은 12일 성명을 내고 "서구을 패배에 대해 통렬한 책임을 느끼며 광주시민의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앞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이 광주시민과 함께 집권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뼈를 깎는 노력을 경주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를 위해 "새정치민주연합은 더 이상 분열의 나락으로 빠져서는 안 된다"면서 "지도부는 당원과 함께 분열을 막아야 한다. 레토릭으로만 그칠 것이 아니라 처절한 몸부림을 국민과 당원 앞에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제되지 않는 막말 정치인은 정치지도자의 자격이 없다"며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지도자들의 막말 정치는 퇴출되어야 수권정당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꼬집었다.

이들은 또한 "새정치민주연합의 집권을 위해 전진해야 한다"면서 "미래에 대한 예측과 전망에 따라 20대 총선과 19대 대선을 대비해야 한다. 국민의 요구에 따라 정권을 되찾아 올 수 있는 준비된 야당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들은 "주승용 의원은 호남출신의 유일한 최고위원이다"며 "전당대회 당시 얻었던 당원들의 지지를 잊지 말고 지도부로 복귀하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광주시의회 의원들. ⓒ시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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