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27년 아성에 균열이 생겼다. 29일 재보선 서울 관악을 지역에서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정태호 후보, 무소속 정동영 의원을 따돌리고 당선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새정치연합에게는 충격의 패배다. 이미 '텃밭'이라 자부했던 광주에서 무소속 천정배 후보에게 승리를 내줬다. 성남 중원, 인천 서구강화을 지역에서도 새누리당이 승기를 잡았다.
인천 서구을 지역에서도 새누리당 안상수 후보가 당선이 유력시된다. 이날 오후 10시 50분 현재 개표가 49%가량 진행됐으며, 안상수 후보는 53.9%(1만6267표)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