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무상급식에 이어 '유치원 급식'까지 지원

[뉴스클립] 무상급식 중단한 홍준표와 정반대 행보

성남시가 16일 어린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무상급식 중단을 선언, 파문이 일고 있는 것과 대조되는 모습이다.

성남시는 이날 오후 3시 이재명 성남시장과 박권종 성남시의회 의장, 이숭겸 신구대학교 총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원구 금광동 신구대학교 국제관 1층 대강당에서 '성남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앞으로 영양사가 없는 성남지역 어린이집, 유치원(100명 미만) 급식 시설에 체계적인 영양·위생 관리와 균형 잡힌 식단 지원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날 개소한 성남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8㎡ 규모에 사무실, 교육실, 상담실, 조리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영양사, 위생사 등 전문 인력 15명이 어린이 급식용 식단개발, 방문 컨설팅 등 업무를 본다.

성남시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835곳 가운데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명 미만 시설 170곳이 우선 지원 대상이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성남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 식단을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돕는 전국 최고의 시설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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