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현대 한국불교의 고승 비문을 총 정리해 <역대고승비문> 7권에 남겼고, 한국불교백과사전인 <가산불교대사림> 20권은 이미 나온 13권 외에 나머지 7권의 윤문 교정까지 손수 해놓은 상태였다. 이처럼 이판승으로서의 면모 뿐 아니라 종계종 총무원장을 맡아 불교계 화합과 비판정신을 이끌어낸 사판승의 면모까지 내 보였다.
1만여명의 사부대중이 모인 가운데 1,500개의 만장이 휘날렸던 이날 다비는 다음날 재가 식은 뒤 제자 스님들이 타다 남은 뼈를 수습하는 습골로 마무리된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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