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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김영선 의원 "경남, 반도체산업 중심지로 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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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김영선 의원 "경남, 반도체산업 중심지로 적격"

"한국전기연구원 인근 강소연구개발특구에 반도체 특화단지 1단계 추진하겠다"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구체적 로드맵도 제시됐다.

6일 국회에서 '경남 수요기반형 시스템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국회포럼' 개최에서 이같은 보따리가 풀어졌다.

포럼을 주최한 김영선 창원시의창구 의원(국민의힘)은 "우리 반도체 기업이 초격차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설비투자를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김영선 경남 창원시의창구 국민의힘 국회의원. ⓒ프레시안(조민규)

김 의원은 "반도체 시설투자의 연간 세액공제율을 대기업은 8%에서 15%로, 중소기업은 16%에서 25%로 끌어올리는 조세특례제한법(K칩스법)을 국회에서 힘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나라가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메모리반도체와 달리 비메모리반도체 분야에서는 아직까지는 기술력과 산업인프라가 부족했던 만큼, 시스템반도체 특화단지를 조성해 집중 육성하면 반도체 전 분야에서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수 있게 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 의원은 "경상남도는 항공·방산·원자력·조선 등 시스템 반도체를 사용하는 다양한 산업의 경쟁력과 산업수요를 보유하였을 뿐만 아니라, 한국전기연구원·한국재료연구원·한국세라믹연구원 등 연구개발을 폭넓게 지원할 수 있는 전문연구기관이 집적한 환경까지 갖추고 있어 차세대 반도체산업 중심지로 적격이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첨단 반도체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전기연구원 인근 강소연구개발특구에 연구개발 중심의 반도체 특화단지를 1단계로 추진하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선 의원은 "창원 의창구 일원에 조성될 방산 산단과 연계해 전방산업 연계형 2단계 반도체 특화단지를 추진한다"고 하면서 "경남에서 처음으로 시작하는 반도체 산업 육성이 단계적으로 확장되어 지역산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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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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