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백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의원 후보(가 선거구, 흥해읍)가 지난 19일 ‘흥해 희망캠프’ 슬로건을 걸고 6.1지방선거에서 승리를 위해 필승을 다졌다.
임 후보는 이날 초곡아파트 단지에서 출근길 인사를 통해 “흥해읍의 미래에 대한 올바른 비전과 희망을 위해 유권자의 현명한 선택을 받겠다는 마음으로 출마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4년 6개월간 흥해가 지진으로 경제가 붕괴되고 주민의 고통이 심했지만 포항지진특별법이 통과돼 5천억이 넘는 피해구제 지원금이 지급됐지만 개별 지진피해 주민이 느끼는 체감은 쥐꼬리 같은 작은 금액에 불과했다”고 강조했다.
임종백 후보는 “지속적으로 포항지진특별법 개정을 주장하고 무너진 포항·흥해의 경제 살리기와 흥해 특별도시재생과 도시정비를 추진해 흥해를 지진 이전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이 빛나는 문화도시, 행복도시로 변모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시의원은 정치권의 눈치를 보거나 국회의원의 공천권에 휘둘리지 않고 오로지 주민만 바라보고 주민을 위해 일하는 시의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임 후보는 지난해 포항지진특별법 및 시행령 제·개정 요구와 포항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예산 요구 등 포항지진 관련 각종 집회를 주도하며, 지진피해 극복에 앞장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최근 포스코지주사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 공동집행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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