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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전국 최초 양자컴퓨터 프로그래밍 전문가 양성

포항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양자컴퓨팅 인공지능’ 전문인력 디지털 전환 준비

경북 포항시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양자컴퓨터 프로그래밍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20일 포항시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양자컴퓨팅 클라우드를 활용한 인공지능 SW개발 교육’ 사업에 연간 120여 명의 인력을 본격 양성할 계획이다.

양자컴퓨팅은 중첩, 얽힘 등 양자역학의 원리에 기반한 논리연산방법을 활용한 것으로 기존 컴퓨터보다 월등한 연산속도를 보유한 방대한 양의 정보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컴퓨팅 기술이다.

이 사업은 교육생의 수준과 요구를 고려해 기초교육과 전문교육으로 양자컴퓨팅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 프로그래밍 체험 교육부터 SW프로그래밍 실습 교육, 경진대회까지 양자컴퓨터 분야 지식 함양 및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한다.

포항시는 경북도, (재)포항테크노파크와 함께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의 양자컴퓨팅 분야 교육사업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포항이 최초로 진행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1988년에 설립해 보다 혁신적이고 통합된 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정보화 발전을 위한 업계 및 학계 지원과 기술 이전뿐만 아니라 기술 격차 해소를 위한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5월 2일부터 6월 20일까지 1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장식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국내 양자컴퓨팅 생태계 구축에 앞서 인력 양성은 양자컴퓨팅의 과학적 발전과 활용을 앞당기는 중요한 요소이다”며 “앞으로 포항시는 다가올 양자컴퓨팅 시대에 대비해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양자컴퓨터 프로그래밍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포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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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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