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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오징어 맨발 누르기’... 외국인 선원의 일탈로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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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오징어 맨발 누르기’... 외국인 선원의 일탈로 밝혀져

'대다수 마른 오징어 생산업체 소형 프레스 기계로 위생적으로 손질'

▲건조오징어 생산업체 오징어 손질작업 모습ⓒ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건조 오징어 생산업체 긴급 위생점검 및 외국인 선원 지도에 나섰다.

시는 지난 11일 언론에 보도된 ‘마른 오징어 사건’ 기사와 관련해 해당 사안을 긴급 점검하고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사실확인에 들어갔다.

확인 결과 오징어를 생산하는 업체가 아닌 외국인 선원들이 머무는 외국인 선원 숙소에서 (일명 배오징어) 건조해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포항 지역에서 건조오징어를 생산하는 업체는 37개소로 건조 및 손질작업은 숙소 등이 아닌 위생적인 시설을 갖춘 장소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

오징어 손질 작업 시 펴는 작업은 수작업이 아닌 소형 프레스 기계를 사용해 위생적으로 오징어를 반듯하게 손질 작업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외국인 선원의 개인적인 영상으로 오해가 발생했다”며 “외국인 선원들의 지도 점검과 함께 국민들께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생산업체에 대한 위생 지도점검을 철저히 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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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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