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현금·금융·세제 패키지 지원, 전통시장 시설·경영 현대화
포항사랑상품권 3,200억 발행, 일자리 창출 3만1,479개 목표
경북 포항시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와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 등으로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재도약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먼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손실보상과 특례보증, 카드수수료, 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에 나선다.
또한 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과 현금·금융·세제로 이루어진 패키지 지원, 온택트 비즈니스, 공공배달앱 먹깨비, 새바람 체인지업 등 시대 흐름에 맞는 지원 정책을 통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40개소에 올해 31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및 경영 현대와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장터축제를 시작으로 ‘청하시장 드라마촬영지 관광활성화, 중앙상가 야시장·거리문화 축제, 죽도시장 러브투어 등 행사 개최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 등 변화된 환경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유도 및 일자리 확대를 위해 51개 사업에 총 14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또한, 지난 2017년부터 총 누계 1조6,200억 원을 발행한 포항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 자금 역외 유출 방지, 침체된 소비심리 회복에 역량을 집중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코로나 엔데믹 전환에 따라 경제가 확연히 살아나고 있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시책을 꾸준히 발굴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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