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포스코 상생협력TF 2차 실무회의 이어가

신사업 분야에 대한 계획 공유 및 상호 협조사항 의견 교류

▲21일 포항시와 포스코 상생협력TF 2차 실무회의 개최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와 포스코가 상생협력TF 실무회의를 열고 상생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지난 2월 포스코와 체결한 합의사항의 구체적 이행을 위한 포항시-포스코 상생협력TF 2차 실무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포스코 측 신규 투자사업 설명과 함께 포항시 관련 부서장들과 신규 투자사업에 대한 계획을 공유하고, 상호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포항시 손정호 일자리경제국장은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한다면 지역을 넘어 국가가 발전하는 긍정의 나비효과가 생길 것”이라며 “포항시와 포스코의 상생협력은 지역균형발전의 상징이자 경북의 자부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와 포스코는 지난달 29일 첫 실무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매월 1회 장소를 순환하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다음 3차 실무회의는 오는 5월 25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