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21일 포항이 가진 월등한 문화와 해양, 관광의 융합을 통해 품격있는 문화도시 포항을 만들고, 관광객 1천만 시대를 활짝 열겠다는 문화·관광 분야 공약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시민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쉽고 편하게 문화예술을 즐기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품격있는 문화예술 생태계의 완성과, 체육 인프라를 확충함과 동시에, 차별화된 관광콘텐츠의 활성화로 1천만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먼저, “세계적 수준의 복합문화 공연장을 영일만 해안 경관과 어울리는 이색적인 건물로 짓고, 이곳에 오리지널 뮤지컬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장성동 미군 저유소 부지에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적 미래형 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세계 유일의 스틸아트를 매개로 한 제2시립미술관 건립과 아울러 철길숲과 연계한 스틸아트페스티벌 작품의 도시 갤러리화를 통해 스틸공원을 조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 시민을 위한 권역별로 창의·스포츠 등 테마 놀이터를 건립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인프라를 늘려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또 포항체육의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의 거점이 될 체육회관을 건립하고, 각 지역별로 여가형 생활체육시설을 꾸준히 늘려 이른바 ‘5분 거리’의 일상 가까이서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할 계획을 밝혔다.
특히, “굴뚝 없는 최고의 관광산업을 발전을 위해 서핑 명소인 흥해 해안을 국제서핑 특화지구로 만들고, 해상 케이블카 등 해양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메타버스 등 신기술을 적용한 관광콘텐츠 개발을 통해 환동해의 역사문화를 활용한 관광 생태계를 조성해 특별한 즐길거리를 늘려가겠다”고 관광 활성화 공약을 설명했다.
이강덕 예비후보는 “포항이 가진 월등한 문화와 관광, 해양자원을 조화롭게 융합시켜 포항만의 문화·관광 인프라로 만들겠다”며 “이를 다시 시민들이 위한 품격 높은 문화 예술과 여가를 즐길 공간으로 돌려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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