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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최초’ 수상...‘배터리산업도시’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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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최초’ 수상...‘배터리산업도시’ 입증

에코프로, GS건설, 포스코케미칼 등 다양한 배터리기업 상생협력 생태계 구축

▲포항시가 ‘배터리산업도시부문’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배터리 선도도시’로 인정받았다.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시상식에서 배터리 산업 도시부문 대상에서 포항시가 ‘최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는 동아닷컴, 한경닷컴, IMBC 등이 주최하는 행사로 2006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부문별로 특화된 기업, 지자체, 공공기관을 선정해왔다.

올해는 미래의 신산업 구조 변화 흐름에 발맞춰 배터리 산업도시부문을 최초로 선정하게 됐다.

선정위는 올해 1월, 사전기초조사와 전문가그룹조사를 통해 총 4개 지자체(포항, 구미, 완주, 울산)가 배터리 산업도시부문 후보로 선정하고, 지난 2월 2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소비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포항시가 배터리산업도시부문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이 결정됐다.

포항시는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이후 2020~21년 2년 연속 우수특구로 선정됐다.

이를 바탕으로 포항시는 배터리산업을 지역중점사업으로 적극 육성해 철강 산업 도시의 이미지를 배터리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특히, 블루밸리 국가산단과 영일만 산업단지에 에코프로·GS건설·포스코케미칼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배터리 기업 상생 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해 10월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를 설립해 국내 최대 규모로 약 1,000여 개의 사용 후 배터리를 보관 할 수 있는 거점수거센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장식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 자원순환 클러스터, 인라인 자동평가센터 등을 비롯한 배터리 관련 국비사업 추진으로 포항시를 국내 배터리 리사이클링 신산업의 중심 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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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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