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김복조)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설 명절을 앞두고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현대제철 포항공장(공장장 임종협)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필품 세트 250개(일천만원 상당)를 남구청에 전달했다.
남구 대이동 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김영진)는 지난 18일 이웃돕기 성금 50만원, 상대동 통장협의회가 성금 100만원,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POMIA)에서 백미 40포를 전달했다.
또한, 포항항만물류협 회원사(삼일, 에스피네이처, CJ대한통운, 동방, 세방, 인터지스, 한진)에서 쌀 120포를 제철동, 200포를 청림동에 각각 기탁했다.
앞서 구룡포 현대전기공사(대표 안주석)는 지난 17일 호미곶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전달했다.
김복조 남구청장은“매년 명절 때마다 잊지 않고 이웃돕기에 동참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골고루 배분해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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