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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오미크론 우세종화 대비 민관협력' 대응 태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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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오미크론 우세종화 대비 민관협력' 대응 태세 강화

설 연휴가 오미크론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

▲12일 이강덕 포항시장이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에 의한 확진자 증가에 대비해 민관협력 강화 의료기관 간담회를 주제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국내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 포항시가 확진자 증가에 대비해 민관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12일 포항시에 따르면 방역관리와 의료대응체계 전환을 위한 민관협력 강화 의료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강재명 감염병대응본부장, 이관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 지역 대형병원장 및 의사회, 간호사회, 약사회, 요양병원장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감담회에서는 확진자 발생 증가 및 위중증 환자 발생 억제를 통한 의료대응 여력 확보를 위해 예방접종률 제고와 병상 확충, 선별진료소 민간 의료기관 참여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재택치료 중심의 의료대응체계 전환으로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할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최근 정부의 방역조치 강화와 백신 접종률이 증가하고 있지만, 오미크론 변이는 기존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2~3배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1~2월 설 연휴기간 국내 오미크론 우세종화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사전에 대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전방위적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년 동안 지역 의료기관과 의료진의 적극적인 참여로 각종 위기를 잘 극복해왔다”며 “의료기관의 선별검사 참여와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 지정 운영에도 적극 동참해 코로나19 대유행 차단에 민관이 함께 대응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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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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