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오천읍에 ‘365일 희망남눔’ 기부 행렬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준양인터내셔널(대표 함정호)이 11일 오천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300만원을 기부해 기부릴레이 30호를 달성했다.
오천읍 ‘365일 희망나눔’ 기부릴레이는 지난해 10월 오천읍행정복지센터(읍장 정해천)와 오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사각지대 등의 위기 가정 지원을 위해 쌀, 라면, 성금 등 약 5,000만원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365 희망나눔 행사를 통해 지원되는 후원 물품은 설날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며, 후원금은 생활에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준양인터내셔널 함정호 대표는 “오천읍 기부릴레이에 참여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기부릴레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용기로 전해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해천 오천읍장은 “어느새 기부릴레이 30호를 달성해 뿌듯한 마음이다”며 “관내 기부자분들이 많아 감사할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50호, 100호로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천읍은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주민들의 욕구에 맞게 기부금과 후원품을 연계한 산타나눔 행사, 나눔키트 등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