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ICT, ‘경북 SOS랩 시민연구반 필드랩’성황리 마무리

침수지역 대비 알림 시스템 등 7개 과제 연구개발물 테스트 완료

(사)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GBICT, 협회장 심희택)는 30일 ‘경북 SOS랩 시민연구반 필드랩’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경북 SOS랩 시민연구반 필드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사업 주관기관인 (재)포항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는 ‘SOS랩 운영 및 SW서비스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진행해 왔다.

▲경북 SOS랩 시민연구반 필드랩 활동 모습ⓒ(사)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 제공

협회는 경북지역 재난·안전분야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시민중심 SW서비스 개발 및 보급을 목표로 지난 6월 포항·안동 거점 시민연구반을 모집해 48명 포항 4팀, 안동 2팀 6개팀 편성하고 전방위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매칭된 기업 7개사와 연구개발물 테스트 및 컨슈머 리포팅, 문제 발굴·해결 방법 모색 등의 활동을 통해 당해 연도과제 5건, 계속과제 2건 등 총 7건의 과제에 대한 실증을 진행했다.

심희택 협회장은 “경북지역 재난·안전분야 사회문제 해결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기관, 기업, 시민이 힘을 모아 기술혁신과 사회혁신을 결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사업화 지원 및 성과확산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이번 시민연구반 운영으로 실증 완료된 R&D개발물이 경북지역 재난·안전분야 사회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