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체육회, 2022년 시민 행복·복지 위한 힘찬 비상

경북도민체전 개최 준비 만전, 생활체육지도자의 정규직 전환

경북 포항시체육회(회장 나주영)는 지난 24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제3차 이사회를 열고 2022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내년도 경북도민체전, 경북도민생활대축전의 포항시 개최에 따른 개최비 20억, 해양스포츠 및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선정에 따른 사업비 12억 등 2021년 예산 80억에서 36억이 증액된 116억원의 2022년 예산(안)이 의결됐다.

포항시체육회 제공

특히, 2022년부터 생활체육지도자의 정규직 전환에 따라 포항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운영규정 제정 및 사무국 운영규정을 개정했다.

또한, 신규회원종목단체로 포항시드론축구협회를 가입·승인 의결했다.

포항시체육회 나주영 회장은 “지난해 민선체육회 발족과 올해 6월 특수법인으로 새롭게 전환되는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체육회 역할의 방향성을 잃지 않고 포항시의 지원에 힘입어 각종 역점사업의 기획과 추진, 선택과 집중이 맺어진 결실이었다”며 “2022년을 포항시체육회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원년의 해가 될 수 있도록 포항 체육인 모두가 힘을 합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022년 경북도민체육대회, 경북도민생활대축전 개최 등 굵직한 스포츠 이벤트가 있는 만큼, 성공개최를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선진 스포츠 포항건설의 힘찬 비상을 위해 체육인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주실 것”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