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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71명 정규직 전환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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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71명 정규직 전환 채용

민원콜센터 상담원 10명, 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 38명, 상수도검침원 23명  

경북 포항시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용역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했다.

23일 포항시에 따르면 용역업체를 통해 간접 채용돼 상시·지속적인 업무를 수행해온 민원콜센터 상담원, 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 상수도검침원 등 71명에 대해 정규직 전환을 결정했다. 

포항시 제공

이번 결정은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른 것으로 정규직 전환 근로자는 용역업체 소속의 근로자로 1~2년마다 소속업체가 바뀌는 고용불안 속에서 상시·지속적으로 근무했던 직원들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년간 노무사, 교수 등 전문가의 컨설팅·조언을 통해 실무협의회, 노·사 및 전문가협의회 운영을 통해 정규직 전환 협의를 이어왔다.

이에 노·사 및 전문가 협의 결과에 따라 고용승계와 공정채용의 조화를 위해 제한경쟁채용과 공개경쟁채용 병행하는 등 정규직 전환을 위한 채용절차를 진행했다.

이번에 정규직으로 전환한 근로자들은 오는 2022년 1월부터 공무직으로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정경원 포항시 행정안전국장은 “이번 정규직 전환으로 용역근로자의 고용불안 해소와 임금수준 상승 및 복리후생 적용 등 차별적인 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향후 포항시 소속의 근로자로서 소속감과 책임감을 갖고 시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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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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