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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강훈 포항시의원, “포스코홀딩스 반드시 포항에 설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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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강훈 포항시의원, “포스코홀딩스 반드시 포항에 설립해야”

“포스코그룹 2030 성장 위해 포항시와 시민들 적극 협조할 준비가 되어 있다”

▲포항시의회 백강훈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포항시의회 제공

포항시의회 백강훈 의원이 ‘포스코그룹의 지주회사 체제 전환’ 방침과 관련해 포스코홀딩스는 반드시 포항에서 설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백 의원은 22일 제289회 포항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10일 포스코는 이사회를 열어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의결했다”며 “포스코를 물적분할해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존속법인)와 철강사업 회사인 포스코(신설법인)로 나누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대한민국 근대화와 제철 보국을 위해, 지난 50여년간 묵묵히 희생을 감내한 ‘포항’과 ‘포항시민’에게 포스코의 모기업이 되는 ‘포스코홀딩스’가 다른 지역에 설립된다는 것은 포스코 본사가 포항을 떠난다는 것과 같은 의미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주주총회를 통해 포스코 지주회사 체제 전환이 확정되면 그 즉시 향후 계획에 대해 포항시민들에게 소상히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 절차를 밟아 줄 것”을 포스코에 요청했다.

이어 “2030 중장기 성장전략에서 발표한 바와 같이 2030년까지 현재의 기업가치를 3배 이상 증대시킨다는 목표에 부합하는 이차전지를 비롯한 미래 신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포항 투자로 포항시의 가치도 3배이상 함께 성장할 지역상생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포스코그룹의 2030 성장을 위해 포항시와 시민들도 적극 협조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백 의원은 포스코의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구현으로 포항과 함께 ‘공존, 공생’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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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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